한림대학교의료원 춘천성심병원은 지난 12월 10일 별관9층 대강당에서 개원25주년 기념식을 거행하였다.
이상곤 병원장을 비롯한 내외 귀빈과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그 동안 병원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장기근속자와 모범직원 포상이 실시됐다. 시상식에서는 사회사업팀 조선희 사원 외 22명을 모범직원으로 선정하여 포상했으며, 경리팀 강광호 팀장 이 30년 근속상, 총무팀 최승원 팀장 외 28명이 25년 근속상, 건강검진센터 임정욱 팀장 외 7명이 20년 근속상, 물리치료팀 김기철 계장 외 20명이 15년 근속상, 그리고 임성이 간호사 외 23명이 10년 근속상을 수상하였다. 이와 함께 평소 신속하고 우수한 처치로 응급환자 진료에 기여한 춘천소방서 박동천 구급대원과 철원소방서 김태용 구급대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상곤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열정적이고 창조적인 교직원들의 인내와 헌신적 노력에 의해 지금의 강원영서지역을 대표하는 3차종합전문기관으로 발전해 왔다.”라고 말문을 연 뒤 “고객중심 서비스, 지역주민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만성질환 시스템, 응급 안심콜 시스템, 대외협력의 네트워크 강화, 지역내 홍보 및 행사 의료지원, 고객에 대한 의료정보 제공, 질관리 활동을 통한 서비스제고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더 다가가는 병원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중증응급질환, 해외환자유치, 스포츠의학, U-health, 생동성 시험추진을 통한 연구 활성화 등 미래의 도전적 과제를 성실히 추진하여 강원도 의료계발전의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야 한다.”라고 전했다.
기념식이 끝난 후에는 지난 12월7일 열린 역할극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별관8병동의 앵콜연극공연이 이어졌고, 춘천성심병원 1층 로비에서는 1984년 개원 당시의 추억이 담긴 사진전시회도 열어 25주년 개원기념의 의미를 더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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