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소식

제목: [소식] 의료지원 협약 체결, 춘천성심병원과 우리은행 여자프로농구단

날짜 :: 2007-10-19
조회수 :: 4444

내용

한림대학교의료원 춘천성심병원(병원장 최문기)과 우리은행 한새여자프로농구단 (단장 김종식)와의 “우리은행 여자프로농구단 의료지원”협약식이 10월 17일 오후 12시 춘천성심병원 별관 7층 회의실에서 병원장, 단장 및 관계자 20여명 모여 실시되었다.

이번 협약으로 춘천성심병원은 공식 의료기관으로 지정되어, 농구 경기시 부상의 위험에 항시 노출되어 있는 선수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맡게 되어 원활하고 안전한 경기진행이 기대된다.
이를 위해 춘천성심병원은 특별팀을 구성, 춘천에서 열리는 모든 농구 경기에 의료진을 파견하기로 하였다.

우리은행 한새 여자프로농구단은 도내에 유일한 여자 프로 농구단으로 현재까지 수많은 국가대표를 배출해 한국여자농구 발전에 큰 힘이 되어 왔었다. 특히 지역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농구경기를 보여줌으로써, 춘천시민들의 문화수준을 한층 더 끌어올릴수 있는 계기가 되어왔다는 평가를 받아왔으나, 격렬한 농구시합에는 부상의 위험이 항상 노출되어 있어 선수들의 안전에 문제가 되어 왔었다.

이번 협약으로 경기중 일어나는 부상의 신속한 조치는 물론 춘천성심병원내 개설되어 있는 스포츠 의학센터에서 스포츠 의학 전문의와 전문 운동처방사의 도움으로 체력평가 및 물리치료를 받을수 있게 되어 올 시즌의 좋은 성적을 기대해 볼만 하다. 춘천성심병원 최문기 원장은 “우리나라 최고의 여자프로농구단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우리가 가진 역량을 발휘하여 멋진 경기가 될수 있도록 최선의 의료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하였다.

우리은행 부행장 겸 한새농구단 김종식 단장은 “항시 부상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선수들에게 우수한 의료진으로부터 신속하게 치료를 받을수 있어, 안심하고 운동할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여준 춘천성심병원에 감사하며,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의 상호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하였다.

“우리V카드 2007-2008 여자프로농구”는 10월 27일(토) 오후4시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춘천 우리은행과 용인 삼성생명의 경기를 시작으로 챔피언 트로피를 향한 열전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