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성심병원이 의료지원을 실시하는 춘천 우리은행 여자프로농구단의 개막경기가 10월 27일(토) 오후4시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춘천 우리은행과 용인 삼성생명의 경기를 시작으로 챔피언 트로피를 향한 열전에 돌입한다.
팀 당 35경기를 소화하는 이번 시즌은 총 7라운드로 이루어지고 플레이오프와 챔피언결정전을 통해 챔피언 트로피에 도전한다.
2007년 겨울리그에서 2위에 올랐던 춘천 우리은행은 박건연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하고, 국가대표 김계령, 홍현희, 김은혜와 퓨처스리그 MVP출신 김은경, 승부사 김진영이 BEST5를 구성하였다. 원진아, 홍보라, 염윤아 등 식스맨이 일취월장한 실력을 보이고 있고 지난 여름 트레이드 해 온 박연수, 고아라, 이순아의 가세로 팀 구성이 탄탄해져 우승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다섯 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춘천 우리은행은 지난 5월 설악산 등반을 시작으로 일본 홋가이도 전지훈련, 울진 전지훈련, 3차에 걸친 강화훈련 등 지옥 훈련을 마쳤고, 현재 춘천 호반체육관과 서울 장위동 체육관에서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 올리고 있다.
박건연 감독은 “이번 시즌을 대비해 많은 준비를 했다. 체력훈련, 전술훈련, 실전 훈련 등 훈련량이 많았는데 선수들이 잘 따라줬다. 춘천 팬들에게 보여 줄 빠르고 재밌는 경기가 준비 되었으니 하루빨리 경기장에서 만나고 싶다.”라며 개막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시즌은 용병제도 폐지, 단일리그 도입 등으로 골밑과 체력이 강한 팀들이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춘천 우리은행은 김계령, 홍현희의 국가대표 센터라인을 보유하고 있고, 뛰어난 체력을 자랑하고 있어 안산 신한은행과 더불어 2강으로 거론된다.
한편, 10월 27일(토)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오후3시부터 펼쳐지는 “우리V카드 2007-2008 여자프로농구“ 개막 행사에는 이광준 춘천시장 등 지역 인사들이 참석하고, 인기 가수 솔비의 축하 공연 등다양하고 재밌는 이벤트가 펼쳐지며 티셔츠, 싸인볼 등 경품이 제공된다.
특히, 올 시즌부터는 춘천성심병원이 우리은행 여자프로농구단의 공식 의료기관으로 지정되어 더욱 안전한 경기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