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소식

제목: [소식] 세계 태권도인의 가슴에 따뜻한 인술을 펼치다.

날짜 :: 2007-07-12
조회수 :: 3690

내용

세계 태권도인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게 될 2007년 춘천오픈 국제 태권도 대회가 세계태권도연맹(WTF)의 승인과 감독하에 2007년 6월 29일부터 7월 4일까지 6일간 아름다운 호반의 도시 강원도 춘천에서 열렸다. 6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세계 50개국 약 2000명의 임원진과 선수진이 참여하고 있다.

춘천성심병원은(원장 : 최문기) 지난 6월 강원도태권도협회와 의료지원 협약식을 맺고 부상이 잦은 태권도 대회에 의료팀을 파견하여 안전한 경기가 될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하였다.
특히 이번 의료지원은 춘천성심병원의 의료지원팀과 한림 성심대 물리치료학과 (학과장 : 허진강) 학생들로 구성되어 부상치료는 물론 부상방지에도 최선을 다해 어느해 보다 안전하고 부상없는 경기가 될수 있도록 하였다.

의료지원팀이 대회기간중 131명을 현장에서 치료하였으며, 병원치료가 필요한 20명은 응급실로 신속히 후송해 더 큰 부상을 막을수 있었다.

이번대회의 총괄을 담당했던 김영범씨는 “춘천성심병원의 의료지원팀 덕분에 대회운영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치료를 받은 선수들이 한국의 친절하고 가족같은 의료서비스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말했다.

미국 버클리 대학의 교수이자, 국제 심판을 담당했던 윤준철씨는 “국제대회에서의 의료지원은 필수이며, 지금까지 한국의 스포츠 의료시스템이 미흡한것 같았는데 이번 의료지원팀은 전문가 답게 신속하고 정확한 의료지원으로 많은 선수들이 안심하고 경기에 열중할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여주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춘천성심병원은 올해 운동처방 센터를 개설하여 검진에서부터 재활치료까지 과학적이고 전문적인 운동프로그램을 시행함으로써 개개인에게 가장 효과적인 운동치료를 처방하고 있다.
이와 연계하여 스포츠 행사에 의료지원팀을 파견하여 선수들의 안전은 물론,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앞으로 강원도에서 열리는 스포츠 행사에 선수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춘천성심병원의 큰 활약상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