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마티스는 “Rheuma", 즉 “흐른다” 라는 뜻을 가진 그리스어에서 기원한것으로 나쁜 기운이 흘러 병을 일으킨다는 의미에서 유래되었습니다. 현재 류마티스 질환은 골관절, 인대, 연골, 근육, 혈관 등에서 통증이나 염증 등을 일으키는 질환을 넓게 포함합니다.

류마티스 내과에서 주로 진료하는 질환은 류마티스 관절염, 골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통풍, 전신성 홍반성 루푸스, 경피증, 염증성 근염, 쇼그렌 증후군, 베체트병, 혈관염, 섬유근통, 근막통 증후군, 건초염, 레이노병 등이 있습니다. 이 질환들은 전신의 장기를 침범할 수 있으며 증상도 관절통, 관절경직, 요통 등을 비롯해서 입과 성기부위 반복적인 궤양, 피부발진, 구강 및 안구 건조증상, 기타 원인을 알 수 없는 포도막염 등 매우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 혹은 징후들이 지속되거나 반복될때 류마티스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으며 초기에 적절히 치료를 잘 받고 꾸준히 관리를 하는 경우 합병증이나 만성적 재발을 줄이고 만족스런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본 과에서는 약물 및 주사 치료, 관절내 주사를 시행할 뿐 아니라 초음파, 동위원소촬영, CT, MRI 등 다양한 최신 영상진단법을 이용해 정확하고 빠른 진단과 최상의 치료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통증클리닉, 방사선과, 안과, 피부과 등 다양한 관련부서와 더불어 긴밀한 협조로 정확한 진단 및 수술, 재활 등의 양질의 치료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가 관리가 중요한 질환이므로 질병에 대한 교육 및 치료에 대한 관리 등을 교육하고 모니터 하는데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