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관절 관절경/스포츠 클리닉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 견관절경 및 스포츠 메디컬 센터 : 황정택

주관절 관절경

아픈 주관절 부위에 큰 절개를 가하지 않고 작은 구멍을 통해 카메라로 관찰하여 진행하는 수술 기법입니다. 주관절 관절 내 유리체의 제거, 주관절의 골연골염 병변의 치료, 관절염과 동반된 골극의 제거, 유착된 활액막의 유리, 외상과염 유리술 등에서 효과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외상과염, 내상과염

팔꿈치 외측에 있는 외상과부위에서 손목 폄근이 시작하게 되는데, 테니스 및 손을 많이 사용하게 되면 이 손목폄근의 시작부위가 만성적으로 미세파열이 되면서 염증이 동반되어 팔꿈치 외측의 압통을 호소하게 됩니다. 이러한 상태를 ‘테니스팔꿈치’ 또는 의학적 용어로 ‘외상과염’이라고 합니다. 이와 비슷하게 팔꿈치 내측에서는 손목 굴곡근이 시작하게 되는데, 골프 등의 운동에서 만성적으로 굴곡근에 힘이 가해지면 미세파열 및 염증이 동반되어 팔꿈치 내측의 통증이 발생하여 팔꿈치 내측의 압통을 호소하게 됩니다. 이를 ‘골프 팔꿈치’ 또는 의학적 용어로 ‘내상과염’이라고 합니다. 얼음찜질이나 약물치료가 도움이 되기도 하며 이환된 손목폄근 또는 손목 굴곡건의 스트레칭 운동과 근력강화운동을 병행합니다. 스테로이드 주사를 2-3회 이상 맞은 환자분들은 재발시 난치성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신중해야 합니다.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지 않은 분들에 한해 polydeoxyribonucleotide (플라센텍스) 주사를 이용한 재생치료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운동치료 및 약물치료로 호전이 없는 환자에 한해 체외충격파치료를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보존적 치료에도 통증이 지속되면 관절경적 유리술 또는 관혈적 병변 제거술을 시행합니다. 그러나, 약물치료 및 운동치료가 가장 주된 치료입니다.

주관절 관절염

주관절의 일차성 퇴행성 관절염 또는 요골두 골절 및 주두골 골절 후 외상성 관절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주관절의 통증 및 강직이 유발될 수 있으며 보존적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 관절경적으로 섬유화 조직이나 골극제거술 등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혹은 관절염이 심하게 진행한 경우 인공관절 수술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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